경제적자유

개인적으로 한국 주식은 잘 투자하지 않는다. 삼성전자우만 투자하고 있는데, 요즘 관심이 생겨 조금씩 공부해볼까 하는 기업이 고려아연이다. 배당측면에서 장기적으로 투자 할 만 하다고 생각되기도 하지만, 산업구조도 조금씩 바뀌려는 노력이 보여 관심이 간다. 내년 배당이 얼마나 지급 될 지 모르겠지만, 현재 배당수익률은 4.3% 수준 최근에 호주 신재생에너지, 미국 폐기물 처리를 통한 금속 자원 추출 기업등을 인수하면서 사업 확장을 이루어가는 것 같다. 환율이 상대적으로 높다보니, 달러를 직접적으로 받는 경우가 아니라면 한국 주식중에서 장기적으로 가져 갈 수 있는 기업을 관심있게 보려고 한다. 나는 안정적인 투자를 하고 싶기때문에 배당도 안정적으로 지급하는 회사를 위주로. 환율이 올라가는 이시점에 한국 주식을..

올해는 역대급 하락장이라고 한다. 사실 하락은 많이 했는데, 역대급인지는 모르겠다. 환율 방어가 되어서 그런지.. 사실 좀 덤덤한 편이다. 물론 올초부터의 끊없는 하락으로 월급을 아무리 추가해도 계좌는 계속 줄어들고 있지만,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지는 않다. 오히려 월급이 있을땐 이 상태에서 횡보를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 섹터별로 봐도 올해는 에너지를 제외하고는 상승한 섹터를 찾아 볼 수 없다. 에너지 관련한 투자를 하고 있지 않다보니 헷징되었던 자산이 없다. (유일하게 달러가 손해를 좀 방어해줬지만,,,) 이렇게 시장이 무차별적으로 하락하는 시기에, 잘난 것 없는 내가 선방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은 하지 않는다. 다만, 시장과 비슷한 수준으로 떨어졌으면 좋았을 것 같다. 투자에서 자산배분이 중요하..

직장인중에 회사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사람이 얼마나 될까 싶다. 대다수는 불만족스럽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온전히 나의 경험에 비롯한 아주 작은 파편에 불과할 것이라 생각한다. 분명 회사에 만족하고 즐겁게 다니는 사람이 더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비록 그것이 사실이 아닐지라도) 요즘은 또래 직장 동료와 회사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며 일을 하다보니, 묵혀두었던 퇴사에 대한 생각을 다시금 해본다. 회사내 업무를 통한 성장보다도, 안타깝게도 우리는 워라밸과 보상에 대한 불만족 같은 일차원적인 욕구불만이 더 크다. 일차원적인 욕구 불만이 해소되어야 좀 더 고차원적인 이상을 바라볼 수 있지 않을까 싶지만.. 회사는 일차원적인 욕구보다는 고차원적인 욕구(이상)을 가져주길 원하는 것 같다. 45세까지는 경제적 자립을..

주식투자를 시작하고 배당관리 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더 리치 어플이 탄생했었다. 초창기보다 기능이 많이 늘어나고 유저수도 많아진 상태다. 배당 추적이나, 관심종목 뉴스를 보고 포트폴리오를 정리해놓기에 아주 유용한 어플이라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좋아 하는 것 같다. 모바일 버전과 PC버전 둘다 가능 (아래는 PC버전 링크) 더 리치 - The Rich. 모두가 부자가 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당신은 됩니다. www.therich.io 가장 큰 장점은 포트폴리오 관리와 월배당 이력 관리 아쉬운 점이라면, 미국이나 한국은 배당 이력이 잘 나타나지만 중국/홍콩 혹은 타 국가의 배당이력 정보는 나오지 않거나 다소 부족하다. 그러나 원래 미국 주식 배당 이력을 목적으로 나온 어플이니 만큼 기본에 충실한 아주..

주택청약을 납입했지만 (현재는 미납중), 항상 묶여 있어서 활용하지 못했던 부분이 아쉬웠다. 그래서 그 돈으로 배당주를 사면 어떨까 생각을 해봤다. 예금 담보대출이기때문에 이율도 상대적으로 적다. 배당률이 이자율보다 높다면 충분히 할 만 하다고 생각해서 시도해봤다. 종목은.. TU / VFC / ABR 셋 중에서 고민... 결국 ABR을 선택 리츠주로 원래 배당률이 높다. 그런데 최근 조정받으면서 배당률이 11%. 배당도 꾸준히 증가시켜준 안정적인 기업이다. 그래서 대출을 모바일로 신청했다. 청약 상품을 담보로 받는KB 청약(주택종합저축)담보대출 상품안내 상품특징 당행에 예치된 청약저축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을 거래하는 고객이 긴급한 가계자금을 필요로 할 경우 청약저축의 중도해지에 따른 손실예방을 위해 납..

벌써 반년이 지났다. 시장은 하락했지만, 배당은 꾸준히 지급되고 있다. 이번달에는 (메이디 ABST 융기실리콘 텐센트 MSFT O 평안보험 BLK 퀄컴 LMT SCHD) 등에서 약 709달러 입금되었다. 매년 아주 조금씩 배당은 증가되고 있지만, 아직 목표로 하는 금액에 도달하기까지는 아주 많은 시간이 남았다. 그럼에도 꾸준히 하다보면 월평균 100만원 , 200만원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하면서.. 오늘도 여전히 자산을 사기위해 월급을 열심히 모아본다. 주식을 시작하고 내가 그나마 잘 했다고 생각하는 것 중 하나는, 주식 계좌로 들어간 돈은 절대 인출하지 않았다는 것. 앞으로 은퇴 할때까지 주식계좌로 들어간 돈은 아마 특별한 일이 없는 이상 인출하지 않을 것이고, 배당역시 모두 재투자하면서 월배당금액을..

주가가 떨어짐에도 그리고 오늘 하락에 대한 반등이 나왔음에도.. 그냥.. 매수했다. 좋은 결과로 이어질지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매월 분할 매수 할 생각으로 사는 건 괜찮다고 생각한다. 매수하고 2~3년간 배당받으면서 기다려 볼 생각... 단기 급등한다면... (그럴 일은 없겠지) 최근 몇가지 이슈가 있지만, 환율은 높은 상황에서 국내 주식을 모아가볼 생각이다. 환율이 떨어지고 국내로 외국인 자금이 언제 들어올지 모르겠다. 한가지 바람은, 배당을 좀 올려주면 좋겠다.

투자를 하는 이유는 은퇴 혹은 경제적 여유(자립)이다. 따라서, 장기적인 목표는 배당을 꾸준하고 안정적으로 지급하는 회사를 월급으로 매수하여 10년이내 배당으로 최소 생활비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할 수 있다면 5년을 목표로) 매월 300~400만원의 배당을 받으려면 최소 몇 %의 배당률의 얼마의 포트폴리오 사이즈가 필요할까? 1인기준으로 월 300~400만원 정도의 월 현금흐름이 발생한다면, 부자는 아닐지라도 생활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 생각된다. 은퇴시점에 포트폴리오 배당률이 3% ~ 5% 정도 가능하다면 적게는 9억~ 12억정도가 필요하다는 계산이다. (세전) 지금당장 3% ~5%의 배당률을 주는 주식에 투자 할 필요는 없다. 투자시간에 따라 1% 혹은 2%의 배당률을 주는 기업을 꾸준히..

복리의 힘은 놀랍다. 사실 아직까지는 체감적으로 느껴보지 못했지만 (최소 자본 5억정도부터는 조금 느껴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언젠가는 저축이 아닌 복리의 힘으로만 자산이 성장하는 날들을 기대하면서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다. 그럼에도 투자를 할때 저축이 중요한 이유는 성공의 확률을 높여주기때문이다. 어떻게 하면 투자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을까 고민한다. 개별종목을 고르거나, 레버리지는 통한 수익도 중요하겠지만 구조적으로 투자라는 행위의 성공 확률을 높이는 방법이 무엇일까 고민한다. (개별종목을 잘 고를 수 있는 능력도 없고, 레버리지는 통해 수익을 극대화할 만큼 담력도 대단하지 않다는 것을 나 스스로 잘 알기 때문이다.) 1억을 투자하던, 100억을 투자하던 내가 하고 있는 투자의 방법과 구조는 동..

우리나라는 연금제도가 선진국에 비교하면 매우 열악하다. 열악하다라고 하는 이유는 제도적인 연금 장치로는 안전한 노후를 대비 할 수 없다고 "개인적"으로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나는 연금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중 퇴직연금제도의 변화가 있었다. 내년부터 퇴직연금에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를 시행하겠다는 것이다. 현재 퇴직급을 받아 방치하고 있는 자산들을 사전에 지정해놓은 옵션에 따라 자동 투자하도록 하겠다는 내용이다.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21.12.9.)에 따라퇴직연금제도(DC.IRP)에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제도)가 도입, 사전지정운용제도 도입으로 퇴직연금의 효율적 운용과 수익률 제고를 통해 근로자 수급권 보장 및 노후소득확충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