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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형 우량주 마이크로소프트(MSFT)에 투자하는 개인적 이유- 성장과 배당

미국 주식을 하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마이크로소트프라는 회사를 알고 있을 것이다. 설령 이름은 모르더라도 마이크로소프트 제품군 하나쯤은 모두 사용 할 것이다. 대부분 컴퓨터에 내장된 윈도우 운영체제, 경력관리 어플 링크드인, 직장생활을 하면서 사용하는 엑셀,파워포인트,아웃룻 혹은 스카이프. 더 나아가 요즘은 팀즈가 회사내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툴러 많이 사용된다. 즉, 내가 마이크로소프트에 투자하고 있는 이유는 내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툴을 제공하고 있는 회사이기 때문이다. 클라우드 시장 점유율 2위 아마존 AWS의 뒤를 이어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서비스의 시장지배율은 여전히 높으며, 성장률도 유지되고 있다. 구글의 클라우드 성장률이 높아 앞으로 big3이 점유율이 커지지 않을까 생각된다. 클라우드..

삼성전자 무인공장 도입, 각자도생의 길

비단 삼성전자뿐만이 아닐 것이다. 점차 인구는 줄어들고, 기업은 늘어나는 인건비를 절감하기 위해서 무인화를 실시하고 있다. 세계 1위의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도 아마존Go를 도입하여 무인점포를 계획중이고, 무인 의류매장을 테스트하고 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인건비를 절감함으로써 마진이 늘어나 기업 이익 측면에서는 긍정적인지만, 개인의 입장으로서는 이제 일자리의 질이 지금과 사뭇 달라질 것이란 것이다. 나역시 제조업에서 일하고 있다. 해외 법인에 파견되어 있지만, 이곳에서 일하면서도 나 역시 어떻게 하면 사람을 줄일 수 있을지를 고민한다. 언젠가 그 '사람'이 나도 포함될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자본가가 되도록 노력해야한다.

가난에서 벗어나야 하는 이유

가난이 무엇인지 정의내리기는 힘들다. 물직적인 금액으로 정의내리려면 사람마다 다른 기준이 있기 때문이고, 그렇다고 수치적으로 측정하기 어려운 정신적인 측면에서 가난을 정의 내리는 것도 어렵다. 사전적으로 가난이란 살림살이가 넉넉하지가 못한것. 넉넉하지 못하다 함은 살림살이뿜나 아니라 정신적으로 여유롭지 못한 상태가 될 수 있다 생각한다. 내가 바라보는 관점에서 가난에서 벗어나야 하는 이유는 기회의 박탈도 있지만, 가장 큰 문제는 정신적인 여유의 문제이다. 주변을 보면 가난하지 않은, 즉 내 관점에서 여유로운 사람들이 더 열심히 미래를 준비한다. 생각해보면 가난한 사람들이 더 열심히 준비해야 하는 것 아닌가? 학창시절 공부 잘하는 친구들이 더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처럼 말이다. 물론 그렇게 노력했기때문에 ..

S&P 500지수 중 상위 50개 기업에만 투자하는 XLG ETF

시간이 지날 수록 나와 같은 주린이들은 지수 ETF에 좀 더 비중을 둬야 한다는 것을 실감한다. 지수를 이기겠다는 생각은 없지만, 뭔가 내가 종목을 분석하고 투자하면 꽤나 그럴싸한 수익을 낼 수 있지 않을까라는 만연한 기대감이 기저에 깔려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한해 한해 투자 성과를 돌아보면 지수를 이긴다는 것이 그리 쉽지 않다.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결과론적인 사실만 본다면. 최근 10년간 지수의 평균 수익률은 17%정도이다. 꽤나 괜찮은 수익이다.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역설적으로 지수가 많이 깨진해의 개별 수익률은 더 처참하지 않을까? 올해 나도 아마 지수 수익률보다 훨씬 못 미치는 성과를 낼 것이다. 그러던중 지수 500이상의 모든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아닌 50개 기업만 투자..

쓸데 없는 계획이라도 없는 것보단 낫겠지. (투자와 세금)

투자를 통해 은퇴를 하겠다는 장기 목적을 가지고 생활하다보면, 한가지 가슴 한켠을 먹먹하게 만드는게 있다. 바로 "세금". 이런 저런 글들이 올라와 살펴보면 세금때문에 투자를 못하겠다라는 글 들이다. 그런 글 들을 읽다보면 정말 투자로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 있는가?라는 생각을 하곤 한다. 그래서 나는 엑셀을 열고 예상 소득구간별 예상 세금을 적어보았다. 물론 정확한 세금은 아니다. 아마 더 낼수도 있고 덜 낼수도 있다. 그러나 가능한 더 낸다는 생각으로 러프하게 계산해보았다. 사실 세금에 대한 반감이 있어서 그렇지, 세금때문에 투자를 하지 말아야 할 이유는 찾지 못했다. 모르겠다. 내가 지금 돈이 없어서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꾸준히 투자를 할 계획이고, 그래서 세금을..

7월 결산과 생각들(저축과 분산투자가 중요했다)

이상하다. 이번달에 크게 오른게 없는데 계좌 평가 금액은 올해 들어 가장 높다. 투자수익 기준으로 본다면 작년 12월이 가장 높았을터인데... 무엇인가 잘못 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아마도 환율의 영향이 클것이다. 미국주식이 대부분인 나는 개별 기업의 주가는 하락했어도, 환율이 방어를 해주다보니 이런 착식 현상으로 그냥 기분만(?!) 좋을때가 있다. 이제는 개별 기업의 주가가 올라주길 바라본다. 그런점에서, 역시 국가별 분산투자가 한국에서 일을 하고 원화로 생활하는 나에게는 정말 필수적인 요소인 것을 다시 한번 느낀다. 그리고 저축. 아직은 저축률이 중요한 시기이다. 여전히 월급의 90% 이상을 투자로 돌리다보니 여전히 저축이 투자 성과에 큰 부분을 차지한다. 포트폴리오의 상위 종목들 백화점식 포트폴리오를..

결산 2022.07.29

고려아연 실적(한국배당주)

배당목적으로 고려아연을 월급을 받고 소량 매수했다. 4%이상의 배당률 그리고 사업의 다각화로 배당주로 꾸준히 모아가보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였다. 또한 최근 달러 강세로 실적도 좋을 것으로 예상하였다. 반면 뉴스를 보면 하반기 금속 가격이 피크를 찍고 내려와 매출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사들이 많았다. 그래서 오히려 배당이 4% 넘어가는 고려아연을 꾸준히 모아가면 좋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자꾸 조금씩 오른다.... 어쩌면 못 모을 것 같다. 금속 가격 하락으로 실적이 단기적으로 하락하더라도 신규로 진출하는 폐배터리 재활용 그리고 에너지 산업에서 성장이 나오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다. 물론 현재는 전체 영업매출에서 해당 부분은 매우 작은 부분이라 큰 영향이 없지만.

피델리티 경기 싸이클

종종 피델리티 경기 싸이클을 참고한다. 일전에 확인했을때보다 미국,캐나다, 유럽등이 침체기로 바짝 다가선 느낌이다. 거시 경기는 잘 모르겠다. 주식 투자를 하는 직장인으로써, 그저 장기적으로 가져갈 수 있는 기업들을 고르고 심리적인 불안감을 해소시키기 위해 배당성장 혹은 배당주를 섞어 월현금 흐름을 만들어 대응 할 뿐이다. 그렇게 생각하다보니, 내가 월급을 받는 직장인이라는 신분에서는 횡보장이 길어져도 좋다는 생각이다. 돈이 들어올때 오히려 저렴하게 매수할 수 있으니. 현금을 거의 0%에 가깝게 가지고 가다보니 하락장이 오더라도 큰 기회는 살리지 못한다. 그냥 매월 월급 받는 수준에서 분할 매수 할 뿐이다. 미국의 경기 침체가 당장 올지, 좀 늦게 올지는 모르겠지만 온다는 가정하에 하락장에서도 멘탈이 흔..

아마존 실적발표, 가이던스가 좋았다.

얼마 없지만, 그래도 나의 상위 포트를 차지하고 있는 아마존. 사실 살때만 하더라도 거의 바닥에 왔다라고 생각하여 추가 매수를 했었는데 결국 현재 마이너스 상태이다.... 그럼에도 여전히 아마존은 장기적으로 가져 갈 생각이다. 아주 장기적으로는 아마존도 배당을 실시하는 배당 성장주가 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을 가지고 있다. 아주 먼 이야기지만, 그 전에 지금처럼 끊임없는 성장성을 보여줬으면 하는 것이 더 큰 바람이다. 실적 EPS를 제외하고는 예상치를 다소 상회하였고, 가이던스가 좋았다. 코로나 상황에서도 투자부분이 많았다. 그러나 이제부터 투자를 좀 더 신중하게 하겠다고 하여 앞으로 현금 흐름이 좋아 질 것으로 기대된다. 매출 성장이 다시 돌아 왔다. 월마트와는 다르게 아마존은 매출 둔화가 보이지 않는..

국민연금 고갈, 연금 수혜를 받을 수 있을까라는 의문 (재미삼아 생각해봄)

대한민국 국민연금의 정책 방향이 어떻게 될지는 장기적으로 모르겠다. 다만, 직장생활을 하면서 의무적으로 납입하는 국민연금에 대해 개인적으로 회의감은 지속되고 있다. 그래서 나는 가능하다면 연금지불을 중단하고 나 스스로 노후를 준비하는 것이 어떨까라는 망상을 종종해본다. 오늘 국민연금 가입내역서를 받아 보았다. 앞으로 32년간 지금과 동일한 금액을 납입하면 월 97만원 정도를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이다. 그러나 나는 앞으로 32년간 국민연금을 납입할 것 같지 않아 이보다 적은 금액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32년간 내가 직장 생활을 지속 할 것이라는 생각은 현재 0%이기때문이다. 그래서 생각해봤다. 내가 현재 납입한 금액으로 공적 연금이 아닌 사적 연금을 투자를 통해 만든다면 월배당 몇%를 맞춰야 하고 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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