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주식&일상)

퇴사가 쉬어지는 그 날을 위해.

time rich 2022. 6. 2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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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중에 회사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사람이 얼마나 될까 싶다. 대다수는 불만족스럽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온전히 나의 경험에 비롯한 아주 작은 파편에 불과할 것이라 생각한다. 분명 회사에 만족하고 즐겁게 다니는 사람이 더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비록 그것이 사실이 아닐지라도)

 

요즘은 또래 직장 동료와 회사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며 일을 하다보니, 묵혀두었던 퇴사에 대한 생각을 다시금 해본다. 회사내 업무를 통한 성장보다도, 안타깝게도 우리는 워라밸과 보상에 대한 불만족 같은 일차원적인 욕구불만이 더 크다. 일차원적인 욕구 불만이 해소되어야 좀 더 고차원적인 이상을 바라볼 수 있지 않을까 싶지만.. 회사는 일차원적인 욕구보다는 고차원적인 욕구(이상)을 가져주길 원하는 것 같다.

45세까지는 경제적 자립을 원한다

30대 중반인 나는 45세까지 경제적 자립을 원하고 있다. 회사의 울타리에서 벗어날 수 있는 삶. 지금은 회사에서 들어오는 월급이 생존에 필수적인 요인이지만, 45세전까지는 '월급'이 없더라도 생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싶다. 

 

4~5년만 더 견디다 보면

4~5년만 더 견디다 보면 45세에 회사의 월급 없이 일상적인 기본 생활은 가능한 수준은 도달할 것으로 보이는데, 요즘은 그 4~5년이 고비이다. 올 초 한차례의 사직서를 제출하고 이런 저런 이유로 부서이동과 함께 회사에 잔류하게 되었지만, 아직도  퇴사 하고자 했던 이유들이 해소되지 않은 상태다보니... 항상 퇴사가 마렵다.

 

요즘들어 투자를 하는 이유는 경제적 자립을 위한 것이 아니라,, 퇴사가 쉬어지는 그날을 만들기 위해서 하는 것 같다. 업무적으로 뭔가 동기부여 혹은 장기적인 나만의 성장 모멘텀을 찾아 봐야 할 지 모르겠다...

 

1차 목표는 12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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