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시점 월배당 목표를 위한 투자 기준을 생각해보자

투자를 하는 이유는 은퇴 혹은 경제적 여유(자립)이다. 따라서, 장기적인 목표는 배당을 꾸준하고 안정적으로 지급하는 회사를 월급으로 매수하여 10년이내 배당으로 최소 생활비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할 수 있다면 5년을 목표로)

 

매월 300~400만원의 배당을 받으려면 최소 몇 %의 배당률의 얼마의 포트폴리오 사이즈가 필요할까?

1인기준으로 월 300~400만원 정도의 월 현금흐름이 발생한다면, 부자는 아닐지라도 생활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 생각된다. 은퇴시점에 포트폴리오 배당률이 3% ~ 5% 정도 가능하다면 적게는 9억~ 12억정도가 필요하다는 계산이다. (세전)

 

지금당장 3% ~5%의 배당률을 주는 주식에 투자 할 필요는 없다. 투자시간에 따라 1% 혹은 2%의 배당률을 주는 기업을 꾸준히 배수해도 된다. 배당성장주라면...

 

개인적으로 나는 배당성장이 7%이상인 기업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물론 그 이하에서도 안정적인 배당금을 지급하는 기업이라면 매수하지만, 장기적인 목적으로 본다면 배당성장력이 더 좋은 기업이 은퇴시점에는 더 많은 리턴을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중요한 것은, 지금 당장의 수익보다 은퇴시점에서 얻을 수 있는 안정적인 월현금흐름이다.

 

이렇게 은퇴 시점의 투자의 크기를 알 수 있고, 대략적인 은퇴 시점을 가늠해보고 지금 몇 %의 배당률과 성장률을 보여주는 기업을 찾아야 하는지 큰 그림을 그릴 수 있을 것 같다.

예를 들어 내가 현재 3억정도의 투자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다고 하고, 앞으로 10년정도 일을 더 한다고 가정한다. 은퇴 시점에 5%의 배당률로 월배당 수입을 만든다고 하면 연도별 평균 수익률은 12%정도만 얻으면 무난히 도달 할 수 있으며, 지금 투자 한다면 약 2.6%의 배당률을 주는 기업에 7%정도 배당 성장률을 유지 해 줄 수 있는 기업을 찾아보면 좋지 않을까? 주식 시장이 요동치고 배당성장 우량주가 좋은 시점에 오는 이 시기가 기회가 될지도 모르겠다.

 

 

 

 

 

 

투자의 크기가 작으니 여전히 중요한것은 절대적인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시간을 줄이려면 투자 수익률 혹은 월급(자산)의 크기를 더 빠르게 키워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