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중 유망하게 보았던 핀테크 기업 페이팔
불행?!하게도 내가 매수한 이후 주가는 크게 떨어졌다. 마음은 아프지만, 페이팔이 잘 되길 기도하면서 앞으로 추가 매수를 해야할지, 혹은 기존 보유량만 가지고 있어야할지 고민해본다.
현재 주가와 상관없이 장기 성장성만 유지 된다면 계속 보유할 생각이지만, 장기 성장성을 판단하는게 쉽지는 않아 보인다. Zacks 예상 EPS 추정치로 본다면 오히려 매수해 봄직 하지만 말이다.
주가도 많이 떨어진 상태다. 좋은 기회가 될지, 앞으로 더 어려운 시간이 될지... 판단이 어렵다. 더욱이 금리 인상과 함께 지금은 성장주가 가혹한 시간을 보내고 있기때문에, 정말 지금이 페이팔에게 가장 어려운 시기일지,,,, 앞으로 더 긴 터널이 있을지... 알기 어렵다.
개인적으로 페이팔을 좋게 보지만, 가장 염려되는 부분은 경쟁이 치열하다는 것이다. 핀테크 부분에서 페이팔 영역을 위협하는 경쟁업체들이 많다. 아직은 페이팔 점유율이 높다고 하지만, 유저는 언제든 더 편리하고 혜택이 좋은 좋으로 이동할 준비를 하고 있을것이라 생각하니... 이 치열한 경쟁에서 페이팔이 지속 우위를 가질 수 있을지 염려되는 부분이 없지 않다.
물론 최근에 Ebay 매출이 줄어드는 부분도 있지만, 이 부분은 크게 걱정하지 않았던 부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치열해지는 경쟁에서 페이팔의 위치가 다소 걱정된다.
신규 활성 사용자수에서도 그 부분이 드러난다. 분기마다 다소 줄어드는 경향을 보인다. 물론 총 활성 계좌수는 꾸준히 증가하지만, 이부분을 좀 더 지켜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가지고 있는 페이팔을 매도 할 생각이 없으며 적립식으로 추가 매수를 고민하는 이유는 핀테크의 영역이 앞으로도 커질 것이라는 기대와 페이팔의 막대한 현금 흐름부분으로 아직은 안정적이라고 생각하기때문이다.
투자는 확정적으로 결정할 수 없기때문에 매우 어렵다.
당장 몇년전만 해도 페이팔에 대한 기대는 지금의 상황을 예측하지 못했을텐데.. 단 몇달 사이 주가는 기업이 모든것이 망가진것처럼 변해버렸다. 앞으로 실적 발표를 통해서 그리고 페이팔에 대한 기사를 통해서 좀 더 관심갖고 지켜봐야겠다. (나의 평가 손실이 너무 마음에 아파서... 그냥 있을 수가 없게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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