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올 경기 침제에 나의 주식투자 안전한걸까? 시간의 문제

인플레이션의 우려와 함께 미국의 금리가 지속적으로 상승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장단기 금리차는 역전되어 곧 경기침체가 올 것이라고 말들을 한다. 매크로적인 부분은 내가 감히 예측 할 수 없는 영역이므로, 내가 해야 할 것은 그 때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 것인지 그리고 나는 과연 경기 침제에서 안전하게 빠져 나올 수 있느냐가 아닐까.

길게 본다면, 경기침체는 건전한 경기 사이클이며 불황을 지나면 다시 호황기로 올 것이다. 

출처 : Fidelity

경기 침제가 사실상 다가왔을때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 사실 나는 뚜렷한 대응책은 없다. 주식을 전량 매도하지 않을 것이기에 큰 변화는 없을것이다. 물론 일정한 기준이 되면 일종의 의식처럼 약간의 변화는 있겠지만 말이다. 예를 들면,, 10년물 채권이 일정이상 높아지면 채권 ETF를 조금씩 매수한다든지 혹은 얻어 맞을 마음의 준비?!를 한다든지 ?!

마음이야 적절한 시기에 주식을 매도하고 인버스를 매수하여 수익을 극대화하고, 그 수익으로 다시 상승장에 올라타 레버리지에 몰빵하여 자본가가 되는 꿈을 꾸지만,,, 나는 잘 알고있다. 나는 그런 실력이 없을 뿐더러, 마켓 타이밍을 절대 맞출 수 없다는 것을.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장기적으로 회사의 비즈니스가 유효한가이다. 물론 이런 모든 부분도 아주 작은 지식에 기반하여 하찮은 투자결정이지만, 적어도 타이밍을 생각하기보다는 투자의 타임(기간)에 집중해보려고 노력중이다.

 

사실 경기침제에 나의 주식이 안전할까에 대해서,, 확실하게 안전하지 못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투자한 회사가 장기적인 살아남을 회사이고 그 고난을 벗어나 다시 성장할 수 있는 회사이길 바라본다. 

 

장기적으로 자본시장은 성장해왔다. 다만 그 성장과 함께할 시간이 나에게 충분한지가 문제일 것이다.

맞을거면 빨리 맞는 것도 방법이긴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