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성장주 ETF SCHD (찰스슈압)

개인적으로 배당성장주와 성장주를 섞어 투자하고 있다. 각각의 장단점이 있지만, 그래도 배당성장주쪽에 더 많은 비중을 두려고 노력중이다. 이유는 배당을 통한 현금 흐름을 만들고자 함이다. 

 

그중 대표적인 ETF로 SCHD를 꾸준히 모아가려고 하고 있다. 초반에는 DGRO, DGRW, SPHD, DVY등등 과 같은 배당성장 ETF도 보고 고배당 ETF들도 투자했었지만 심플하게 SCHD를 모아가볼까한다. 이유는 운영목적이 나의 투자 목적과 비슷하기때문이다. 실제로 내가 투자하고 있던 종목들과 SCHD 상위 종목이 많이 겹치는 것을 보면서 종목들을 매도하고 조금씩 SCHD로 옮겨가기도 했다.

 

아마 SCHD에 대한 관심이 증폭된 계기는 아마 유튜브를 통해 여러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서부터가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해본다.

전략

다운존스 배당 100 지수를 추종하면서 (Dow Jones U.S. Dividend 100 Index) 리츠,우선주,전환사채 등은 포트에 포함시키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미국 주식 중 리츠를 개별적으로 매수하고 있다보니 오히려 좋은 선택지가 되는 ETF인 것 같다.

SCHD에 편입되기 위해서는 적어도 10년간 배당을 연속해서 지급해왔어야 했고, 시가총액도 기준 이하는 배제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총 부채에 대한 현금 흐름, ROE, 배당수익률 및 5년간의 배당 성장률을 보고 ETF에 편입시킨다고 한다. 아마도 이런 기준들때문에 분배금이 꾸준이 상승하면서 주가도 조금씩 우상향 하는 것이 아닐까?

수수료

0.06%로 저렴한 수준이다. 장기 투자할 목적이라면 수수료는 최대한 저렴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분배금

분배금은 꾸준히 우상향 하였다. 2022년은 3월 1차례 지급되어 아직 3번의 지급이 남아 있어 정확히 얼마나 성장할지 모르겠지만, 작년대비 10%의 성장을 한다고 할 경우 아래의 그림과 같은 분배금 증가를 보여주었다.

현재 배당률은 약 2.91%로 평균보다 낮은 수준이지만, 주가는 우상향하면서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적은 모습을 보여준다.

Top 10

분기별로 리밸런스를 하기때문에 상위 종목은 변하지만 대부분 우량하고 배당을 꾸준히 지급해왔던 기업들로 이루어진것 같다.

욕심만 내지 않는다면 좋은 ETF로 장기 투자하는게 마음 편한 길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 최근에 많이 하게 된다.